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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지 핫플 추천 찾아서 (런던, 콘월, 요크)

by 1-1 최대표 누구나 여행하는 방법 2025. 5. 5.

영국 여행지 핫플 추천 (런던, 콘월, 요크) 사진

영국은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다양한 지역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런던, 콘월, 요크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각각의 특색 있는 관광지와 맛집, 휴양지가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국의 대표적인 세 지역인 런던, 콘월, 요크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지역별 추천 코스와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런던 - 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은 영국 여행의 시작점으로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빅벤 등 상징적인 명소는 물론, 쇼디치(Shoreditch)나 캠든 마켓 같은 트렌디한 지역도 많은 인기입니다. 특히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이나 대영박물관 같은 문화 명소는 런던만의 풍성한 역사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런던은 맛집 탐방에도 탁월한 도시입니다. 버로우 마켓에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피시앤칩스나 선데이 로스트 같은 영국 전통 음식도 꼭 맛보아야 할 메뉴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지역이나 노팅힐의 감성적인 거리도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고, 템즈강을 따라 크루즈를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입니다.

 

쇼핑을 원한다면 옥스퍼드 스트리트나 코벤트 가든, 해러즈 백화점 등을 둘러보는 것도 런던 여행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런던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여행 동선 짜기도 편리합니다. 지하철 오이스터 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런던의 날씨는 변덕스러우니 우산은 필수로 챙기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콘월 - 해변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콘월(Cornwall)은 영국 남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탁 트인 바다와 절벽, 고요한 시골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 유럽 현지인들의 인기 휴양지로 꼽히며, 잉글랜드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해변으로는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 뉴키(Newquay), 폴페로우(Polperro) 등이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해변을 따라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콘월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미술관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갤러리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덴 프로젝트(Eden Project) 역시 빠질 수 없는 명소입니다. 거대한 돔 안에 다양한 식물군이 전시된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이  높습니다. 맛집 측면에서도 콘월은 뛰어납니다.

 

해산물 요리가 특히 유명하며, 콘월식 패스티(Cornish Pasty)와 크림티(Cream Tea)는 이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간식입니다. 지역 특색이 담긴 소규모 레스토랑이나 해변가의 푸드트럭에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현지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들이 많아 웰빙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요크 - 중세의 흔적이 살아있는 고풍스러운 도시

요크(York)는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중세 유럽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요크 민스터 대성당은 도시의 중심이자 상징으로,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입니다. 성당 전망대에 올라 도시 전경을 바라보면 요크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요크는 또한 좁은 골목과 돌길, 목재 구조의 건물이 늘어선 ‘더 섐블스(The Shambles)’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의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기념품 가게와 카페, 작은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어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적합합니다. 시내 곳곳에는 중세 시절의 성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시티 월크’ 코스를 따라 도보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추천됩니다.

 

맛집 역시 요크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영국식 전통 티룸인 ‘베티스 티룸(Betty’s Tea Room)’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애프터눈 티와 함께 요크셔 푸딩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크는 크래프트 맥주로도 유명해 다양한 펍에서 지역 양조장의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요크 국립 철도박물관(National Railway Museum)이나 요크 던전 같은 체험형 관광지도 함께 같이 방문해보면 좋습니다.

 

 

영국은 각 지역마다 고유의 매력과 여행 포인트를 갖추고 있어, 테마별로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런던의 도시 감성, 콘월의 자연과 해변, 요크의 중세 분위기까지 조화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영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위 세 도시를 중심으로 빨리 일정표를 구성해 보세요!